" 사우디와의 1차전 패배로 자존심을 구겼던 아르헨티나는 2연승에 성공하며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같은 시간 열린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선 멕시코가 연속 골로 경기 종료 직전까지도 2대 0으로 앞서다가 후반 50분에 사우디에 점수를 내줬습니다. 덕분에 골득실에서 딱 한 점 차이로 앞서게 된 폴란드가 멕시코를 따돌리고 16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프랑스가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다른 3팀도 모두 16강 가능성이 남아있던 D조의 최종전. 튀니지가 강호 프랑스의 골문을 가르는 기적을 일으켰지만, 잠시 후 호주도 덴마크를 상대로 역습을 펼치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 처음으로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아르헨티나와 폴란드, 호주가 16강 대열에 합류하면서 현재까지 10개 나라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내일 새벽 열리는 조별리그 최종전에 따라 네 장의 향배가 더 결정됩니다. MBC뉴스 류현준입니다. 영상편집: 권나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월드컵] 16강 대진표 완성... 미국-네덜란드 첫 경기2022 카타르월드컵의 16강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어제 G조 경기를 끝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카타르월드컵은 오늘(3일)부터 16강전에 돌입합니다. 첫 경기는 오늘(3일) 열리는 미국-네덜란드 전이며, 이후 아르헨티나 대 호주, 프랑스 대 폴란드, 잉글랜드 대 세네갈, 일본 대 크로아티아 전이 이어집니다. 어제(2일) 포르투갈을 이기며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5일 저녁 브라질과 격돌하며, 이후 모로코 대 스페인, 포르투갈 대 스위스 경기가 다음날인 6일까지 펼쳐집니다. 16강전은 토너먼트 방식의 ‘단판 승부’로, 이 경기에서 이긴 팀이 다음 토너먼트인 8강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16강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 8개 나라가 진출했으며, 한국과 일본, 호주가 소속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개 나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에선 각각 2개 나라가, 북중미축구연맹(CNCACAF)에선 미국 1개 나라만이 16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16강 진출' 메시‥호주도 아시아 첫 16강 - MBC뉴스
호주, 덴마크 1-0 제압하고 '16년 만에 16강 진출'… 아르헨티나
그러나 2차전에서 튀니지를 1-0으로 꺾으며 기사회생했고, 3차전에서 덴마크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D조 2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1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해 충격을 안겼지만, 멕시코(2-0)와 폴란드(2-0)를 연파하고 C조 1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옵타의 아르헨티나-호주전 예상 [옵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객관적인 전력은 아르헨티나가 크게 앞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아르헨티나가 3위, 호주가 38위다. 아르헨티나는 두 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 대회에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반면 호주는 역대 두 번째로 16강에 진출했다. 8강에 오른 적은 아직 없다. 옵타는 전후반 90분에 아르헨티나가 승리할 확률을 81. 8%로 점쳤다. 같은 조건으로 호주가 승리할 확률 5%보다 16배나 높다. 드리블하는 메시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폴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드리블 하고 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 멕시코는 1일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C조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1로 승리했다. 멕시코는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com 멕시코와 사우디의 승부도 후반전에 결정됐다. 멕시코는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차베즈가 올린 공을 몬테스가 건드렸고, 여기서 나온 공을 마르틴이 왼발로 슈팅해 골을 넣었다. 멕시코는 후반 7분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차베즈가 프리킥을 성공하며 2골 앞서게 됐다. 사우디는 후반 추가시간에 살렘 알 다우사리가 만회골을 넣었다.
[월드컵] 아르헨·폴란드 16강행... 각각 호주·프랑스와 맞불[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죽음의조였던 C조에서 결국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1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폴란드와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획득해 2승 1패,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는 등 카타르 월드컵 내내 불안정한 경기를 보여준 아르헨티나가 폴란드전에서 완전히 부활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 아르헨티나는 1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폴란드에 2대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 조 1위로 16강 진출…프랑스·호주도 16강선수로서 마지막 월드컵에 나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폴란드를 완파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오늘(1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해 승점 6점을 확보한 아르헨티나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9분 메시가 패널티킥을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1분 알렉시스 마칼리스테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 후반 22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추가 골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아르헨티나 v 호주 매치 프리뷰, 22. 12. 3., 월드컵 - Goal.com
[카타르 월드컵] 11일 차 경기 종합...프랑스·호주·아르헨티나
전반전 내내 아르헨티나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낸 폴란드 수비수들과 슈체스니 골키퍼는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3분 추가 골을 넣는다. 페르난데스가 드리블로 돌파하면 페널티 박스안에 있는 알바레스에게 패스했고, 알바레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에만 의존하는 공격 방식에서 벗어났다. 아르헨티나가 이전 두 경기에서 나온 골이 모두 메시가 직접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했다면 폴란드전에 나온 두 골은 메시 발에서 나오지 않았다. 월드컵 마지막 출전인 메시를 대신해 만 24세 이하인 선수들이 이날 경기에서 어시스트와 골을 기록했다. 폴란드는 후반전에도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고,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16강 진출' 메시‥호주도 아시아 첫 16강뉴스데스크 류현준 '16강 진출' 메시‥호주도 아시아 첫 16강 입력 2022-12-01 20:31 | 수정 2022-12-01 20:31 ◀ 앵커 ▶ 사우디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던 아르헨티나가 결국은 승점 6점을 따내며 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덴마크를 꺾은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류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은 아르헨티나. 슈체스니 골키퍼가 지키는 폴란드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36분, 알바레스의 슈팅을 막아낸 슈체스니는 이어진 크로스를 걷어내려다 메시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슈체스니는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손짓을 하더니 페널티킥마저 막아내며 메시에게 월드컵 페널티킥 두 번째 실축의 불명예를 안겼습니다. 그래도 아르헨티나에는 방패를 뚫을 다른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후반 시작 직후 마칼리스테르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2분 알바레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알바레스/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여기에 와서 국가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에서 경기하는 것은 정말 최고입니다. 우리는 모든 아르헨티나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폴란드는 승점 4점을 얻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멕시코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도 골 득실차에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멕시코는 같은 시간 열린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멕시코는 1승 1무 1패로 폴란드와 똑같은 승점 4점을 확보했지만, 골 득실차에서 밀리며 조 3위를 기록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앞서, 조별리그 D조에선 호주가 덴마크를 꺾고 조 2위로 16년 만에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호주는 오늘 자정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후반 15분 매슈 레키의 득점에 힘입어 덴마크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2022. 12. 1 superdoo82@yna. co. kr 더구나 아르헨티나에는 '마지막 월드컵'을 치르는 리오넬 메시가 있다. 레키는 "메시는 누구도 해내지 못하는 일을 한다"고 예우했다. 호주 수비수 밀로시 데거넥도 "메시는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힐 만하다"고 16강에서 막아야 할 메시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조별리그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사커루' 호주 대표팀은 "그냥 물러나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데거넥은 "이번 대회가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는 게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도 메시의 팬이다.
아르헨티나, 조 1위로 16강 진출…프랑스·호주도 16강
[월드컵] '아르헨과 16강' 호주 선수들 "누구도 우리 승리 예상치
마르티네스의 아르헨티나, 16강으로 - Manchester United
[월드컵] '아르헨과 16강' 호주 선수들 "누구도 우리 승리 예상치 않지만" | 연합뉴스4일 아르헨티나와 호주, 8강행 티켓 놓고 격돌 호주에 16강행 티켓을 선물한 레키(왼쪽 두 번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호주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정규시즌 90분에 꺾을 확률'을 5%로 예측했다. 호주 선수들도 절대다수가 '아르헨티나 승리'를 점친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세상을 놀라게 하겠다"는 의욕은 꺾이지 않는다. AP통신은 2일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을 앞둔 호주 선수들의 각오를 전했다. 호주는 한국시간 4일 오전 4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지난 1일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호주의 16강행을 확정하는 결승 골을 넣은 매슈 레키는 "모두가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당연한 일"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래서 더 세상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호주는 D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1-4로 대패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환호하는 아르헨티나 관중들. 2022. 12. 01 walnut_park@newspim. com 같은 시간대에 멕시코는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1로 승리해 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기록했다. 조 1위 폴란드와 승점 동률까지 올라섰지만 폴란드에 골 득실에서 밀렸다. 폴란드는 아르헨티나에 패했지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멕시코와 사우디는 탈락했다. 사우디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기적 같은 승리를 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연속으로 지면서 1승 2패로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28년만에 16강 진출을 노린 사우디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폴란드에 일방적인 경기를 이어갔지만 전반전에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폴란드 골키퍼 슈체스니(유벤투스) 활약이 돋보인다. 슈체스니는 아르헨티나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선방해낸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9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는다. 메시가 키커로 나섰지만, 슈체스니는 메시의 페널티킥 코스를 읽어내 선방해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전 종료 직전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결코 뚫리지 않을 것 같은 슈체스니의 골문은 후반이 시작하자 마자 뚫렸다. 후반 1분 몰리나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맥앨리스터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야”···16강 시작, 조별리그보다 더 빠듯하네